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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온이 길 한복판에서 '유명 배우'에게 번호 알려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하온의 팬이라며 다짜고짜 번호를 달라고 했다.

‘고등래퍼 2’ 우승자 김하온이 길 한복판에서 유명 배우에게 전화번호를 알려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뉴스1

김하온은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얼마 전 택시를 타고 가던 중 누군가가 ”어이!”라고 불렀다며 ”매니저도 없고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김하온을 부른 건 배우 마동석이었다. 

ⓒ뉴스1

김하온은 ”마동석 형님이 큰 차에서 팔을 한쪽 내놓고 저를 쳐다보셨다. 영화 보는 것 같고 무섭기도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마동석은 김하온의 팬이라며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했고 김하온은 당황하던 것도 잠시, 영광이라며 번호를 알려줬다. 

마동석은 그 후 일상을 묻거나 시사회에 초대하는 등 김하온에게 자주 연락하곤 했다고 한다. 이에 김하온은 ”시사회에 두 번이나 초대해주셨는데 한참 하루하루 뭐가 많아서 못 갔다”며 ”정말 죄송하다. 한 번 더 불러주시면 무조건 시간을 내서 가겠다”고 했다. 

한편, 김하온은 박재범, 로꼬 등이 속한 하이어뮤직레코즈와 손을 잡고 지난 9월 첫 번째 미니앨범 ‘트래블: 노아’(TRAVEL: NOAH)를 발매한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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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마동석 #김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