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Oh!쎈 레터] '한끼줍쇼' 한혜진, 폭로에서도 느껴지는 기성용♥

단점을 폭로하면서도 애정을 드러냈다.

‘한끼줍쇼’ 한혜진, 기성용 커플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연애가 공개됐을 당시부터 결혼, 그리고 출산까지 늘 화제를 몰고 다녔던 한혜진 기성용 커플. 남편에 대한 폭로에서도 한혜진의 달달한 애정이 느껴졌다.

한혜진은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했다. SBS ‘힐링캠프’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던 이경규는 한혜진의 출연을 반겼고, 두 사람이 한 팀이 돼 종로에서의 한끼에 성공했다.

특히 이날 한혜진은 남편인 기성용에 대해 언급하면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힐링캠프’에 기성용이 출연했을 때부터 두 사람의 결혼을 예감했다며, 기성용의 눈길이 자꾸 한혜진에게로 쏠렸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JTBC

이에 한혜진은 기성용과 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던 계기에 대해 밝혔다. 기성용이 누나 결혼식으로 잠시 한국에 왔던 사이 꽃을 들고 먼저 마음을 고백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 이후 두 사람은 열애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한혜진은 기성용에 대한 질문에 숨김없이 답하며 솔직한 모습이었다. 6개월 연애 이후 결혼한 것에 대해 계속해서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축구선수인 기성용의 경기가 있을 때마다 긴장한다며, 경기에서 지면 ”어떻게 항상 잘하냐. 빨리 털어버리라”고 위로한다고 밝혔다. 또 한혜진은 기성용만을 위한 보양식과 식단에 대해서도 밝히기도 했다.

ⓒJTBC

무엇보다 이날 한혜진은 기성용과의 부부싸움에 대해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에게 한끼를 나눠준 출연자와 이야기하면서 부부싸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것. 한혜진은 ”싸운 적이 있지만 그날 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기성용에 대해서 ”너무 착하다. 축구랑 가족 밖에 모른다”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너무 착한데 손이 많이 간다. 많이 늘어놓는 스타일”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양말부터 자신이 뒷정리를 해야 한다는 것. 기성용에 대한 귀여운 폭로였지만, 한혜진은 ”기서방이 너무 착하다”라고 여러 차례 강조하며 남편에 대한 각별한 마음과 애정을 녹여냈다.

한혜진은 결혼 이후 드라마 이외의 예능 출연이 많지 않은 만큼, ‘한끼줍쇼’ 출연으로 공개된 기성용과의 결혼 생활은 더욱 관심을 모았다. 연애부터 결혼, 부부싸움에 대해서까지 인간적인 모습들에 대해서 언급하며 친근함도 더한 한혜진이다. 작은 폭로에서도 기성용에 대한 사랑에 넘쳤던 한혜진의 마음이 더 예뻤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예능 #방송 #기성용 #한혜진 #한끼줍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