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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07일 18시 56분 KST

래퍼 한요한이 '멋쟁이' 표절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고등래퍼 3' 준결승전에서 권영훈과 함께 부른 곡이다.

Mnet ‘고등래퍼3’ 출연자 권영훈의 세미파이널 곡 ‘멋쟁이’가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MNET

권영훈은 지난 5일 방송된 ‘고등래퍼 3’ 준결승전에서 한요한과 함께 ‘멋쟁이’를 불렀다.

해당 무대가 공개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멋쟁이‘가 해리 스타일스의 ‘키위’(kiwi)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혹이 거세지자 한요한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키위’를 참고한 것은 맞지만 ”다른 곡으로 창작했다”라는 것이다. 

한요한은 이날 ”권영훈군과 곡에 대해 상의할 때 나왔던 여러 레퍼런스 곡 중 한 곡이 ‘키위’였다”라며 ”저는 그 곡을 레퍼런스 삼아 작업을 했지만 원곡의 느낌에 랩을 넣고 새로운 멜로디 라인을 넣어 아예 다른 곡으로 창작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요한은 이어 ”그러나 듣는 분들이 비슷하다고 느꼈고 이것은 곡을 만든 제 실수이고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다음부터 곡을 오마주하거나 레퍼런스할 때 더욱더 신중히 하겠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원저작자에게 연락을 취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요한은 끝으로 ‘멋쟁이’ 음원 삭제를 유통사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한요한과 함께 ‘멋쟁이’의 공동 작곡, 작사가로 이름을 올린 권영훈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 방송에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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