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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핸드폰 쓰다가 작년에..." 배우 한예리가 무소유의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ft. 물욕 제로)

"매달 적금도 들고 있다"

탄탄한 경제관념 지닌 한예리.
탄탄한 경제관념 지닌 한예리. ⓒKBS joy '국민영수증'

배우 한예리가 “물욕이 없다”고 밝히며 똑 부러지는 경제관념을 드러냈다. 

23일 KBS JOY ‘국민영수증’에 출연한 배우 한예리가 “마흔을 앞두고 정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며 해당 방송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올해로 데뷔 15년을 맞은 한예리는 독립 영화로 데뷔, 상업 영화에 출연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숙은 그에게 “무용을 전공했는데 어떻게 연기를 하게 됐냐”고 물었고, 이에 한예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다녔다. 학교 특성상 자연스럽게 동기들의 작품에 출연할 기회가 생겼다”고 답했다. 이어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는 공연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며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신기할 정도로 물욕 없는 한예리.
신기할 정도로 물욕 없는 한예리. ⓒKBS joy '국민영수증'
한예리가 6년 동안 구형 핸드폰 쓰다 작년에 바꿨는데, 다행히(?) 전 핸드폰 기종이 가로본능은 아니라고.
한예리가 6년 동안 구형 핸드폰 쓰다 작년에 바꿨는데, 다행히(?) 전 핸드폰 기종이 가로본능은 아니라고. ⓒKBS joy '국민영수증'
'절약 요정' 한예리.
'절약 요정' 한예리. ⓒKBS joy '국민영수증'

또한 “물욕이 없다”고 밝힌 한예리는 무려 6년 동안 한 핸드폰을 쓰다가 작년에야 바꿨다고. 이어 그는 매달 적금을 들고 있고, 1년 후 적금 만기금을 확인하면 행복하다고 말하며 활짝 웃어 보였다.

그의 꿈은 60세 넘어서까지 돈 걱정 없이 일 년에 두 번 해외 영화제를 구경 가는 것이라고. 그는 “그때가 되면 지금보다는 일이 줄어들 것”이라며 “다른 취미도 아니고 영화제 방문이라는 호화스러운 취미를 가지려면 60세까지는 돈을 벌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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