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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과 박민영 측도 '신종 코로나 감염 우려'에 대해 입장을 냈다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이탈리아 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국내 연예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자 두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다.

배우 한예슬 측 관계자는 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예슬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밀라노 패션위크를 다녀왔다”라면서 ”내부적으로 배우와 동행 스태프 등에게 확인해본 결과 다행히 발열이나 이상 증후가 발견되는 사람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한예슬은 지난달 20일(현지시각) 펜디의 2020 F/W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한예슬
한예슬 ⓒArnold Jerocki via Getty Images

21일 토즈 2020 F/W 컬렉션 쇼에 참석한 박민영 역시 별다른 이상징후는 없다는 입장이다. 박민영 소속사 관계자는 ”확진자(청하 측 스태프)와 겹치는 동선은 없었다. 우리 메이크업 스태프는 프리랜서”라면서 ”따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연락받은 적도 없다”라고 밝혔다. 

박민영
박민영 ⓒClaudio Lavenia via Getty Images

앞서 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의 밀라노 패션위크 일정에 동행한 스태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청하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자가 격리 중이다. 

지난달 19일 몽클레르 지니어스 2020쇼에 참석한 뉴이스트 멤버 민현 역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일 ”민현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었지만 검사를 받았다”라며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민현은 밀라노에서 귀국한 이후 일정을 잡지 않고 휴식 중이다.

밀라노 패션위크 컬렉션에는 청하, 민현, 한예슬, 박민영 외에도 가수 아이유와 블랙핑크 리사, 배우 송혜교 등이 참석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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