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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28일 11시 27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4월 28일 11시 27분 KST

“오랫동안 성실하게 일을 해내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다" 배우 한예리가 선배 윤여정을 떠올리며 한 말 (화보)

상업 영화 데뷔 10년 차가 된 한예리.

싱글즈 화보
배우 한예리

배우 한예리가 “윤여정 선생님처럼 꾸준히 연기하고 싶다”며 상업 영화 데뷔 10년 차가 된 소감을 밝혔다.

28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전 세계가 주목한 영화 ‘미나리’에서 모니카 역을 맡은 한예리의 화보를 공개했다. 한예리는 ‘미나리’를 통해 진정성 있는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극찬을 받았다.

상업 영화 데뷔 10년 차가 된 한예리에게 올해는 어느 때보다 특별하다. 상업 영화를 시작했을 때 ‘10년쯤 지나면 뭔가 보이겠지’하는 생각을 막연히 했다는 한예리. 그는 “무슨 일이든 그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다 보면 나아 갈 길, 방향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 적어도 처음처럼 헤매지는 않게 된다”며 의연한 태도를 드러냈다.

싱글즈 화보
배우 한예리
싱글즈 화보
배우 한예리

 

함께 업계에 몸담고 있는 동료 후배로서 존경하는 배우 윤여정을 떠올리며 “오랫동안 성실하게 일을 해내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다. 선생님처럼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하고 싶다. 나중에 어떨지 모르니까 좋을 때 마음껏 해두고 싶다”고 전했다. 말하는 그의 눈빛에서 선배 연기자를 향한 존경심과 연기에 대한 신념이고스란히 담겼다.

국내외 각종 영화제를 휩쓸고, 윤여정에게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상을 안긴 영화 ‘미나리’는 한예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한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아카데미 후보 발표 순간에도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싱글즈 화보
배우 한예리

 

그는 “‘미나리’는 삶을 지탱해나가는 의지와 사랑에 관한 영화다. 내게 많은 걸 선사해 준 아름다운 영화다. 좋은 사람들도 줬다”라며 작품과 동료들에게 애정 어린 진심을 전했다.

한편 한예리는 최근 미국 매니지먼트인 에코 레이크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