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전 멤버 한승우가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승우의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승우는 내달 8일 개인 팬 미팅을 마친 뒤 그룹 빅톤에 다시 합류할 예정이다. 빅톤은 현재 3월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소속사는 ”한승우를 비롯한 빅톤 멤버들의 활동을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힘찬 도약의 발걸음을 내딛는 빅톤 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 7인에게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승우가 몸담고 있던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은 지난 6일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논란의 여파로 해체를 결정했다. 엑스원 멤버 각 소속사 관계자들이 활동 재개 여부를 놓고 논의에 나섰으나 최종 합의가 결렬되며 해체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반면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된 그룹 아이즈원은 다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엠넷은 23일 ”엠넷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람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이들이 오는 2월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