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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집에서 먹자" 한혜진이 '패션 테러범' 남자친구와 집 데이트를 한 웃픈 사연(연애의 참견)

무슨 마음인지 아주 잘 알겠다.

한혜진.
한혜진. ⓒKBS Joy

한혜진이 전 연인과 있었던 일화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패션 테러범’이었던 전 남자친구의 옷차림을 의식해 밖에 나가지 않고 집밥을 먹었다고. 

15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자신을 맛집에 데려가며 입을 옷을 정해주는 여자 사람 친구와의 관계가 ‘썸’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연이 소개됐다.

김숙은 ”줄 서서 가는 맛집에 관심 없는 남자와 가는 건 불가능하다”며 ”옷도 맞추다 보면 마음도 맞춰질 거 같다”며 둘 사이의 썸을 확신했다. 나머지 패널 모두 그에 동의하며 모두 썸이라는 의견에 찬성했다.

한혜진
한혜진 ⓒKBS Joy '연애의 참견'

하지만 김숙은 이내 ”하나 걸리는 게 있다”며 어쩌면 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너무 친한데 옷을 못 입어서 그런 거 아닌지 그게 걸린다”고 말을 이은 김숙은 ”다 좋은데 옷을 너무 못 입으니 ‘그 옷에 그게 제일 예뻐’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김숙의 말을 맞받아치며 ”나도 저런 적 있다. (남자친구에게) ‘오빠 그냥 집에서 먹자’고 했었다”며 옷을 못입는 사람을 연인으로 둔 여자의 마음에 공감했다.

 

문혜준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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