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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처럼 입는 티팬티 적응 안 돼” 한혜진이 모델 활동을 하며 가장 적응이 힘들었던 점에 대해 토로했다

화제가 됐던 20주년 화보도 언급됐다.

스페셜 MC로 출격한 한혜진. 
스페셜 MC로 출격한 한혜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모델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한혜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한혜진의 모델 데뷔 20주년 화보가 굉장히 화제가 됐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혜진은 지난 2019년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를 통해 흑백의 강렬한 대비가 돋보이는 파격적인 화보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한혜진은 화보를 찍기 위해 70일간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019년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를 통해 공개된 한혜진의 화보. 
지난 2019년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를 통해 공개된 한혜진의 화보.  ⓒ하퍼스 바자

서장훈은 화보에 대해 “몸에 뭘 바른 거냐?”라며 궁금해했고, 한혜진은 “검정 페인트를 온 몸에 발랐다. 아이리무버로 온 몸을 씻었는데, 촬영 후 일주일동안 귓구멍과 콧구멍에서 검정 페인트가 나왔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MC 신동엽은 “저런 작품을 찍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느냐”라고 덧붙였고, 한혜진은 “이제 저 몸이 없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모델 활동을 하며 느꼈던 고충을 토로하는 한혜진.
모델 활동을 하며 느꼈던 고충을 토로하는 한혜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모델 활동을 하며 느꼈던 고충을 토로하는 한혜진.
모델 활동을 하며 느꼈던 고충을 토로하는 한혜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한혜진은 모델 활동을 하며 가장 적응하기 힘들었던 점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속옷을 못 입는 것”이라며 “사람들 앞에 서야 하는데 속옷을 다 탈의하는 게 힘들었다.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일할 때 분신처럼 입는 티팬티가 적응이 안 된다. 그건 입어도 입어도 적응이 잘 안 된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신동엽은 “아무래도 옷에 다른 라인이 보이면 안 되기 때문인 것 같다”라고 거들었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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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미운 우리 새끼 #한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