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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 업계는 너무 잘 아니까” 모델 한혜진이 남성 모델과 단 한 번도 사귀어 본 적 없는 이유를 밝혔다

“고백은 받았어도 사귀고 싶진 않더라”

iHQ, 드라맥스 ‘리더의 연애’
iHQ, 드라맥스 ‘리더의 연애’ ⓒiHQ, 드라맥스

모델 한혜진이 동종 업계 사람과 교제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4일 방송된 iHQ, 드라맥스 ‘리더의 연애’에서는 전 펜싱 선수 신아람과 전 야구 선수 이대형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신아람에게 “지금까지 같은 직업군과 만나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신아람은 “전혀 없었다. 데이트도 해본 적이 없다”고 딱 잘라 답했다.

“너무 잘 알아서 싫다는 얘기냐”고 되묻는 김구라 말에 신아람은 “호기심이 일단 있어야지 내가 다가가고 궁금해하는 스타일인데 궁금하지가 않으면 사실 이어지기가 힘들더라고”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한혜진은 “그래. 궁금하지가 않으니까. 동종업계에서 별로 사귀고 싶지 않다는 거 이해한다”라고 폭풍 공감했다. 이어 “모델 20년 넘게 하고 있지만 남자 모델과 한 번도 사귀어본 적이 없거든. 너무 잘 아니까”라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남자 모델이 좋아한다고 한 적은 있을 거 아니야?”라고 물었고 한혜진은 “근데 사귀고 싶진 않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하기야 나도 사귀고 싶다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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