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날 내 목숨줄은 다이빙 전문가님들 손에" : 한혜진은 15초 수중 광고를 위해 1달간 몸을 만들었다

"15초의 광고 하나를 만들기 위해 각 분야의 숙련된 세계가 결합한다."

한혜진 광고 촬영 현장
한혜진 광고 촬영 현장 ⓒ한혜진 SNS

 

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이 수중 광고 촬영에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혜진은 9일 인스타그램에 ”한 달여간의 몸만들기와 20시간의 촬영을 함께한 스텝들. 15초의 광고 하나를 만들기 위해 각 분야의 숙련 된 세계가 결합한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한혜진은 이어 ”미숙하고 부족한 나라는 사람을 통해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힘 써주신 모든 분께 그 어느 때보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촬영을 끝내고 잠시 자리에 드니 `더 오래 숨을 버티어 볼 걸, 한 번 더 해보자고 할 걸, 하는 후회가 밀려들지만 그래도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에게 `너는 그곳에서 그 시간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또, ”성함도 묻지 못한 두 다이빙 전문가님들께 특히 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날 내 목숨줄은 이 두 분들 손에 달려있었다. 촬영 내내 얼마나 큰 의지가 되었는지 모른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광고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도 올렸다. 영상 속 한혜진은 빨간 드레스를 입고 물에 들어가 숨을 참았다. 한혜진 옆에 있던 다이빙 전문가들은 그가 안전하게 수중 촬영을 할 수 있도록 그를 도왔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광고 #한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