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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고 가' 한고은 남편 신영수가 “연상과 소개팅 고민했지만, 이름 듣고 바로 응했다"고 털어놨다

만난 지 101일째에 결혼한 한고은-신영수 부부

한고은-신영수 부부
한고은-신영수 부부 ⓒSBS

배우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가 소개팅 비화를 털어놨다.

한고은-신영수 부부는 오는 14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MBN ‘더 먹고 가’ 15회의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한고은 남편 신영수는 한고은과 결혼에 골인하게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어떻게 배우를 만났느냐”는 황제성 질문에 신영수는 “연상과 소개팅이 들어와서 고민하던 중, ‘한고은’이라는 이름을 듣고 바로 수락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메신저로 먼저 연락을 나눌 때, 가장 자신 있는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걸어놨다”고 덧붙였다.

“첫 만남에 생각보다 대화가 잘 통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털어놓은 신영수는 “만나기로 한 날 얼굴이 부은 것 같아 더운 날씨임에도 차에서 히터를 틀고 부기를 뺐다”고 노력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MBN '더 먹고 가' 한고은-신영수 부부
MBN '더 먹고 가' 한고은-신영수 부부 ⓒMBN

14일 방송될 ‘더 먹고 가’에서는 신영수가 최선을 다한 비주얼로 약속 장소에 도착했지만, 한고은의 대반전 반응으로 크게 좌절했던 이야기와 두 번째 만남에서 첫 키스에 성공한 에피소드까지 자세히 공개한다.

한편 지난 2015년 ‘4살 차이’ 한고은과 신영수는 만난 지 101일째에 결혼했다. 신영수는 과거 SBS ‘동상이몽2’에서 “세 번째 만남에 한고은에게 ‘우리 결혼할래?’라고 툭 던지듯 고백했고, 한고은이 ‘그러자’고 답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한고은과 결혼하지 않으면 다시는 못할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한고은도 해당 방송을 통해 “오래 살고 싶어졌다. 내가 살아왔던 날들에 보상을 받는 것처럼 지금 너무 행복하다. 그러다 보니까 세상에서 죽는 게 제일 두려워지더라”라고 결혼 후 달라진 인생관을 전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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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한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