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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연정훈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6년, 결혼 11년 만에 첫째 딸을 얻었다.

배우 한가인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뉴스1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31일 오전 ”한가인씨는 임신 20주 차에 접어들어 내년 5월 출산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 ”한가인씨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임하고 있다”며 ”항상 한가인씨에게 주시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가인의 남편 연정훈 역시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연정훈은 30일 오후 열린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연속극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뒤 ”내년에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 씩씩하게 건강하게 태어나서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은 지난 2005년 결혼식을 올렸다. 2016년에는 결혼 11년 만에 첫째 딸을 얻은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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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임신 #한가인 #연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