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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서 몸 변화에 민감하지 않나?" 먹는 것에 진심인 한채영은 "이것도 나, 저것도 나, 한채영은 그냥 한채영일 뿐"이라고 답했다(ft. 고기 12인분)

인간 한채영은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 많이 다르다.

배우 한채영 
배우 한채영  ⓒKBS / Getty images

배우 한채영이 ”좀 많이 먹는 편”이라며 의외의 대식가 면모를 고백했다.

1일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한채영은 ”많이 먹는 편이다. 매니저랑 고기 12인분을 시켜서 먹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매니저가 12인분 중 10인분을 먹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쏟아지자 한채영은 ”제가 좀 더 먹는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식가 한채영 
대식가 한채영  ⓒKBS
매니저랑 고기 12인분 시켜서, 본인이 좀 더 먹는 한채영 
매니저랑 고기 12인분 시켜서, 본인이 좀 더 먹는 한채영  ⓒKBS
라면 1개로는 부족해. 
라면 1개로는 부족해.  ⓒKBS

원래부터 ”음식 조절로 몸 관리를 하진 않는다”라는 한채영. 그는 고등학교 시절 피자는 라지 사이즈로 한판을 먹을 수 있었으며, 햄버거는 보통 2~3개, 라면은 2개씩 끓여 먹는 대식가라고 공개했다.

어쩌다 한두번 그러는 게 아니라, ”매일 그렇게 먹는다”라며 먹는 걸 좋아한다는 한채영.

살이 좀 쪄도, 빠져도 모두 나일 뿐이라는 마인드. 
살이 좀 쪄도, 빠져도 모두 나일 뿐이라는 마인드.  ⓒKBS
한채영 
한채영  ⓒKBS

그는 ”배우로서 몸 변화에 민감하지 않나?”라는 질문에 ”예전에는 예민했었는데, 이제는 일한 지가 오래되지 않았나”라며 ”그러다 보니까 (살이 좀 쪄서) 사진 같은 게 못 나와도 ‘이것도 나‘, ‘저것도 나’, 모두 나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굳이 좀 더 예쁘게 나오려고 노력해도, 사람들은 그렇게까지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한채영은 한채영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인생 최대 몸무게 58kg? 너무 말랐다. 
인생 최대 몸무게 58kg? 너무 말랐다.  ⓒKBS

뒤이어, 한채영은 ”공복에 예민하다. 밥을 안 먹으면 대사를 할 수가 없다”라며 ”밥을 먹어야 배에서 힘이 나온다”라고 강조했다.

한채영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만 지내다 보니 현재 58kg으로 인생 최대의 몸무게를 찍었다고 했으나, 키가 172cm임을 감안한다면 원래부터 살이 별로 찌지 않는 체질임을 알 수 있다.

한채영은 현재 드라마 ‘스폰서’에서 뷰티 회사 CEO 역할을 맡고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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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