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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 부부의 일탈을 본 오뚜기 회장 함영준은 "나도 해볼까?"라고 말했고 엄마는 "에고..."라고 답했다

함연지의 남편은 촬영 이후 중국어 수업을 하러 갔다.

″호랑이 문신+탱크탑 노출” 함연지 부부의 일탈을 본 오뚜기 회장 함영준이 ”나도 해볼까?”라고 말했고 엄마는 ”에고ㅋㅋㅋ”라고 답했다.

함연지
함연지 ⓒ함연지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

9일 오후 뮤지컬 배우 함연지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는 ‘★햄부부의 대변신★ 호랑이 타투를 본 부모님의 반응은!? 힙하게 꾸미고 게임도 하는 일탈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지난 6월 26일 함연지가 개인 SNS에 올린 일명 ABG 메이크업을 하게된 과정이 담겼다.

함연지-김재우 부부
함연지-김재우 부부 ⓒ함연지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

함연지는 남편과 함께 ”오늘은 일탈 브이로그를 진행하려고 한다”며 ”여러분들이 추천해주신 것 중 ABG를 해보고 싶다”며 영상을 시작했다.

메이크업 숍에 도착한 그는 ”오늘 힙하고 건강미 넘치는 ABG미국 교포 스타일에 도전해 보려고 한다”며 헤어와 메이크업과 헤어를 받고 ABG 스타일로 변신했다.

함연지-김재우 부부
함연지-김재우 부부 ⓒ함연지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

ABG 메이크업은 눈썹을 붙이고 눈에 강한 음영을 주어 눈을 강조하는 화장법으로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면서 중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Asian Baby Girl 또는 Asian Baby Gangster라는 듯으로 유럽이나 미국의 아시아계 여성들의 화장법을 말한다. 긴 아이라인과 인조 속눈썹, 피어싱이나 타투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 ABG 스타일과 메이크업이 그동안 부정적으로 쓰이며 인종차별적이라는 시각도 있었으나 최근 그룹 ‘블랙핑크’ 제니, 제시, 화사 등이 하면서 20대 사이에서는 건강하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한 방식으로 받아들여지는 추세다.

함연지-김재우 부부
함연지-김재우 부부 ⓒ함연지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

사진을 찍고 남다른 일탈을 즐긴 두 사람은 허기를 달래기 위해 ”지는 사람이 라면 끓여오자”며 내기를 했다. 결과는 2대 1로 남편의 승리, 이에 함연지가 간단히 컵라면을 먹으며 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함연지-김재우 부부
함연지-김재우 부부 ⓒ함연지 인스타그램

이어 함연지는 혼밥을 하러 밖으로 나가며 ”남편이 중국어 공부하러 갔다”며 ”오늘 ABG 메이크업을 소화 못할줄 알았는데”라며 신기해했다.

또한 함연지는 타투한 사진을 가족들에게도 보냈고, 함영준 오뚜기 회장은 ”멋진데??? 나도 해볼까?1″라고 반응했고 이를 본 그의 엄마는 ”에고ㅋㅋㅋ”라는 반응으로 모든 답을 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연지-김재우 부부
함연지-김재우 부부 ⓒ함연지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

끝으로 함연지는 ”저 나름대로 일탈을 해봤다”며 ”더 많은 걸 원하시면 매운맛 2탄으로 돌아오겠다”며 여운을 남겼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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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오뚜기 #함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