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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해명 않고 다이어트약만 팔던 함소원이 처음으로 "잘못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간 제기된 조작 의혹에 대해 모두 사실이라고 처음으로 인정했다.

함소원 
함소원  ⓒ함소원 인스타그램

방송인 함소원이 ‘아내의 맛’ 방송 조작 논란에 대해 ”모두 다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이 입장을 발표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작 의혹은) 모두 다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간 제기된 의혹들로는 △시가 고급 별장은 에어비앤비 숙소 △시어머니의 막냇동생인 척하고 함소원이 전화통화 △‘짠순이’ 이미지를 위해 딸에게 기장 짧은 바지 입힘 등등이 있다.

함소원 시가의 고급 별장으로 소개된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화면(좌)과 에어비앤비에 올라온 해당 숙소(우) 
함소원 시가의 고급 별장으로 소개된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화면(좌)과 에어비앤비에 올라온 해당 숙소(우)  ⓒTV조선 / 에어비앤비

9일 함소원은 이에 대해 ”여러분 제가 잘못했습니다. 변명하지도 않겠습니다”라며 ”과장된 연출 하에 촬영하였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함소원은 ”친정과도 같은 ‘아내의 맛’에 누가 되고 싶지 않았기에 자진하차 의사를 밝혔고, 그럼에도 오늘과 같은 결과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라며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2018년 18살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한 후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끌어왔으며, 인기를 얻은 후 SNS에서 다이어트약을 판매하고 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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