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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장녀'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방송을 통해 남편을 공개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오뚜기 회장의 장녀로 ‘연예인 주식 부호’에 종종 이름을 올리는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방송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오해를 해명하고, 남편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해명자들 특집! 또 오해용?’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함연지는 ”저를 드라마에서 나오는 재벌 이미지로 오해하신다. 처음 만나면 도도할 거다, 우아할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엄청 찌질하고 소심하고 별게 없다”고 토로했다.

'비디오스타' 함연지.
'비디오스타' 함연지. ⓒMBC에브리원

함연지는 ”돈도 많고 잘 사는데 왜 뮤지컬 하는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을 받자 ”이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고 좋아하고 노력을 계속했다. 저는 좋아서 하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또 ”뮤지컬을 한다고 했을 때 집안 어르신들 반응이 어땠냐. 반대는 없었냐”라는 질문을 받자 ”너무 어릴 때부터 한다고 해서 반대할 겨를이 없었다. 나중에 할아버지는 반대를 하기도 하셨다. 할아버지는 제가 회사에 도움되는 일을 하길 바라셨던 것 같다”고 답했다.

'비디오스타' 함연지.
'비디오스타' 함연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함연지.
'비디오스타' 함연지. ⓒMBC에브리원

2017년, 26세에 결혼했던 함연지는 현재 결혼 4년차다. 남편의 영상을 공개한 함연지는 ”(아기에 관해) 주변에서 많이 묻는데, 지금이 좋아서 조금 미루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남편에게 받은 특별하면서도 소박한 프로포즈에 대해서도 말했다. 함연지는 ”수컷 펭귄이 암컷 펭귄한테 고백할 때 예쁜 조약돌을 준다더라. 남편이 진짜 제 발 앞에 돌을 두는 거다. 근데 펭귄이 그러면 평생 잘 산다고 한다. 저는 좋았다”고 웃었다.

'비디오스타' 함연지.
'비디오스타' 함연지. ⓒMBC에브리원

이후 스튜디오에 함연지의 남편 김재우씨가 깜짝 방문했다. 함연지의 남편은 함연지에게 ”끝까지 응원할 테니까 하고 싶은 뮤지컬 끝까지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다. 다 잘될 거다”고 말했다. 함연지는 ”내가 평생 잘할게. 좋은 부인으로 살게”라며 크게 감동했다. 아래는 이날 방송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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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비디오스타 #오뚜기 #함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