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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7일 11시 32분 KST

"본인이 제일 잘 알 것": '아내의 맛' MC 이휘재가 '연중'에서 함소원 방송 조작 논란에 입을 열었다

이휘재는 '아내의 맛' MC이자 '연중' MC이기도 하다.

KBS
KBS 2TV '연중'

‘아내의 맛‘과 ‘연중’ MC를 맡고 있는 방송인 이휘재가 동료 함소원의 방송 조작 논란을 언급했다.

16일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TV조선 ‘아내의 맛’ 출연자 함소원의 각종 설정 조작 논란을 다뤘다.

함소원은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 소식을 알린 후 시가의 재력을 방송에서 공공연히 드러내 왔다. 여기엔 시가가 여의도 3000배 크기의 농장을 운영한다거나 남편이 의류 회사의 사장이라는 식의 내용도 포함됐다.

그러나 최근 함소원이 ‘아내의 맛’에서 공개한 시가 소유의 하얼빈 별장이 에어비앤비(공유 숙소)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그가 여태까지 자랑해 온 시가 재력이 전부 거짓이었다는 의혹이 나왔다.

이를 두고 함소원과 ‘아내의 맛’ 제작진 역시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침묵을 유지하던 중 8일 ‘아내의 맛’ 측이 ”함소원 씨와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다”며 별 다른 해명 없이 시즌 종영을 선언했다.

이날 함소원은 ‘연중’에 ”저는 많이 힘들어하고 있고, 사과문 올린 것과 똑같이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반성하고 노력하려고 하는데, 지지해주는 분들에게는 좋게 웃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 가정의 엄마로서 노력하려는 중”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날 MC로 등장한 이휘재는 함소원과 3년 동안 ‘아내의 맛’을 함께 해 온 MC이기도 하다. 함소원 논란에 대해 이날 이휘재는 ”제 생각은 그렇다. 아마 당사자들이 제일 잘 알 것 같다. 솔직하게 나서서 이야기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 아닐까 생각한다”라며 ”그리고 대중의 판단을 받는 게 제일 좋을 것 같다”고 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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