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이 자신이 판매 중인 다이어트 보조차에 불만을 표하는 구매자에게 일침을 가했다.
함소원은 8일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이 네티즌은 최초 ”언니 반갑다”며 함소원이 파는 다이어트 보조차를 종류별로 구매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며칠 후 다시 함소원에게 개인 메시지를 보내 제품의 효능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차를 잘 마시고 있는데, 저녁만 되면 폭식을 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함소원은 ‘폭식을 하면 살이 안 빠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했으나, 이 네티즌은 ”내가 볼 땐 효과 없다. 공인인데 어지간히 하라”는 공개 댓글을 추가로 달았다.
함소원은 이 메시지들을 캡처한 후 ”폭식하면 살 안빠지는건 당연하다”면서 ”여러분 처음에 ‘언니 반갑다’고 연락 상담을 그렇게 해 드리고 폭식(하면) 안 빠진다고 다 말씀드렸는데 공인으로서 제대로 알려달라고 피드 남기셨다”라고 발끈했다.
함소원은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이 파는 다이어트 및 피부 미용 보조차를 홍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어머니가 이 차의 도움을 받아 13kg 감량에 성공했다며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