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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갈까 시기만 생각하고 있다” 방송인 함소원이 가족들과 베트남 이민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남편 진화는 연예인으로 활동하고..."

  • 이소윤
  • 입력 2021.03.18 15:39
  • 수정 2021.03.19 13:05
유튜브 '시대의 대만신들' 영상 캡처
유튜브 '시대의 대만신들' 영상 캡처 ⓒYoutube

방송인 함소원이 베트남 이민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시대의 대만신들’에 함소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방송은 무속인들이 게스트의 고민을 들어주는 토크쇼로, 이들은 게스트가 등장하기 전 “이 사람은 욱하는 성질 고쳐야 한다. 결정적인 한 방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함소원의 성향을 추측했다.

이날 함소원은 “제가 하는 사업이 있다”며 자신이 판매하는 차(茶) 제품을 소개했다. “중국 시장의 맛을 이미 맛봤다”는 그는 “코로나19가 터지기 전에 베트남에 갔는데 그때의 기운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생각하고 있는 건 베트남에 가족이 다 같이 가는 거다. 저는 사업하고 남편은 연예인으로 활동을 하고, 딸 혜정이는 국제학교 다녀서 중국어, 영어를 배우는 거다”라고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민을 생각한 지는 오래됐다. 언제 갈까 시기만 생각하고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함소원의 베트남 이민 고민에 무속인들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화끈 만신’은 “일단 함소원씨는 타국이 맞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동남아 쪽으로 나가는 게 좋다. 조상님들 중에 외국을 왕래한 분이 보인다. 사업성을 봤을 때는 외국이 더 잘 맞을 수도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보이지 않는 야망이 꿈틀거리기 때문에 가라고 하고 싶다”는 무속인의 말에 함소원은 격하게 공감했다.  

유튜브 '시대의 대만신들' 영상 캡처
유튜브 '시대의 대만신들' 영상 캡처 ⓒYoutube

 또한 둘째 임신 계획도 전했다. 함소원은 “혜정이를 낳기 전, 애를 못 가질까 봐 난자를 냉동 보관했다”며 “근데 난자를 하나 빼기 위해서 약을 엄청 먹고 주사를 엄청 맞았다. 대만, 중국, 한국에도 얼려놨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과 둘째 임신을 계획 중이다. 언젠가 (자연임신이 안되면) 난자로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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