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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비매너' 등 논란의 중심에 선 함소원이 악플 고충을 토로하는 듯한 말을 했다

대중들의 비판에 침묵을 이어가고 있는 함소원은 ”‘나는 혜정이 엄마’라고 며칠 동안 계속 되뇌었다”며 악플 고충을 토로하는 듯한 말을 했다.

방송인 함소원 
방송인 함소원  ⓒTV CHOSUN / Instagram ham_so1

중고거래 비매너, 응급실 촬영 등으로 비판을 받은 방송인 함소원이 악플 고충을 토로하는 듯한 말을 했다.

함소원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한 팬이 보내온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는데, ”악플러도 사는 게 그만큼 지옥이라..세상이 잘못했죠. 행복한 소원 언니가 좀 봐주셔요”라는 내용이다.

함소원 팬의 응원글과 함소원의 답변 
함소원 팬의 응원글과 함소원의 답변  ⓒInstagram / ham_so1

함소원은 답글을 통해 ”그럼요. 너무너무 이쁜 후배들이 악플로 죽어 나갈 때 집에서 저도 며칠 동안 방바닥 기어 다니며 울었다”고 밝혔다.

이어, 함소원은 ”며칠 동안 계속 되뇌었다. ‘나는 혜정이 엄마다. 나는 혜정이 엄마다’. 이렇게 응원해주시면 너무 감사하다”며 ”응원 글 보고 힘내서 저도 다시 맘 잘 잡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켓에 1만원에 올려놓고 현장에서 2만원에 팔고 싶다는 함소원. 
마켓에 1만원에 올려놓고 현장에서 2만원에 팔고 싶다는 함소원.  ⓒTV CHOSUN

함소원은 지난달 29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중고거래 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모두 선보이고, 딸이 아파 응급실로 향하는 와중에도 남편과 유튜브 영상을 찍어 대중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논란이 일자 함소원은 응급실 영상을 삭제했으나, 관련된 언급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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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함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