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Oh!쎈 리뷰] "영원한 내 ♥" '아내의맛' 함소원♥진화, 눈물바다 만든 감동의 결혼식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신의 사랑 안에서 당신의 아내가 될 수 있었고, 엄마가 될 수 있었다. 전 언제나 당신 뿐이다.”

함소원 진화 부부가 18살의 나이차, 국적 차이를 뛰어넘고 드디어 양가 부모님, 가족들의 축하 속에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눈물과 감동, 그리고 웃음이 공존했던 결혼식에서 함소원과 진화는 다시 한번 서로를 향한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18살 나이차와 국적을 이겨내고 사랑의 결실을 맺은 함소원♥진화 부부의 제주도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함소원 진화는 이미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부부가 된 사이. 자연 임신으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던 함소원 진화 부부는 제주도에서 가족, 친지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진행했다.

ⓒTV CHOSUN

웃음으로 시작했던 두 사람의 결혼식은 시작 5분만에 눈물바다가 됐다. 함소원이 진화를 위해 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기 때문.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내가 되겠다. 편안하고 따뜻한 가정을 만들겠다”고 말한 함소원은 ”처음 본 그날부터 당신을 마음에 품었다. 우리에게 닥친 시련, 당신과의 사랑을 포기하려 했던 것이 미안하다. 그때마다 사랑으로 잡아준 남편에게 고맙다”고 이별의 순간에도 끝까지 자신을 놓지 않고 지켜준 남편 진화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TV CHOSUN

이어 함소원은 ”그 사랑 안에서 당신의 아내가 될 수 있었고, 엄마가 될 수 있었다. 그리고 시부모님 허락 하에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됐다. 여전히 당신을 보면 행복하고 따뜻하다. 영원한 내 남자 진화, 전 언제나 당신 뿐이다. 사랑한다”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영상을 보며 다시 눈물을 보인 함소원은 ”남편을 보는 순간 눈물이 났다. 그리고 남편이 힘들었던 것들이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났다”며 당시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눈물로 가득했던 결혼식은 이내 웃음이 번졌다. 시아버지, 시누이에 이어 남편 진화까지 특별한 축가를 준비했기 때문. 특히 진화는 백댄서와 3일간 연습했다는 ‘내꺼하자’ 무대를 보여주면서 함소원에게 ”내 심장을 너에게 다 바칠게. 사랑해”라고 온 마음 다해 고백을 해 감동을 안겼다.

두 사람의 연애를 반대했었던 시아버지는 신랑 입장부터 큰 웃음을 주더니 축가, 요리, 용돈 등 아들과 며느리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18살 나이차, 국적의 벽을 넘기 위해 수많은 시련을 겪고 눈물을 쏟았던 두 사람은 이제 양가의 축복을 받으며 진짜 부부가 됐다. ”예쁘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는 자막처럼, 두 사람이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또 예쁘게 살아갈 수 있길 응원의 목소리도 줄을 잇고 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결혼 #결혼식 #함소원 #진화 #혼인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