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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가 '함소원 숙대 무용과 차석 입학' 논란에 "학력 관련된 개인정보는 확인이 불가하다"라고 밝혔다

함소원은 침묵하고 있다.

함소원 숙명여대 무용과 차석 입학 논란에 숙명여대가 입장을 밝혔다.
함소원 숙명여대 무용과 차석 입학 논란에 숙명여대가 입장을 밝혔다. ⓒ뉴스1/숙명여대 홈페이지

숙명여대 무용학과 차석 입학 논란에 당사자인 함소원이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숙명여대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22일 숙명여대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학력과 관련된 개인정보는 확인이 불가하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함소원의 편입과 95학번 진위에 대해서도 ”본인의 동의가 없으면 확인이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논란은 지난 21일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를 통해 제기됐다. 1995학번으로 알려진 함소원이 숙명여대 차석 입학생이 아니라 편입생이라는 의혹이다.

이진호는 ”함소원이 숙명여대 무용과에 입학한 것은 사실이다. 함소원은 지난 2001년 장기 휴학으로 인해 제적 처리를 당했다. 당시 숙대 측은 함소원이 95학번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확인해주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되는 점은 함소원이 95년도에 숙대 무용과에 차석으로 입학을 했는지”라고 지적했다. 지난 2017년 5월 tvN 예능 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했던 함소원은 ’1997년도 미스 태평양으로 선발됐다. 그때 한창 제가 숙대 무용과 1학년 재학 중이었다. 대학교에 들어가자마자 도전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진호는 ”함소원의 말이 사실이기 위해서는 한 가지 가능성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함소원이 편입생인 경우다. 통상적으로 3학년 때 편입을 한다. 이 때문에 97년도에 편입을 하더라도 입학 원년 학번을 받는다. 97학년도에 편입을 하면 95학번을 받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함소원과 같은 기간 학교를 다녔다는 제보자로부터 ‘함소원씨가 편입생으로 알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도 전했다.

함소원은 이 논란에 대해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돌연 가족들과의 제주도 한 달 살기 계획을 밝혔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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