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이 고민을 털어놓은 네티즌에게 조언을 건넸다.
그는 7일 인스타그램에 ”상담해달라고 하셔서 한 말씀 올리고 잔다”면서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한 네티즌과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함소원은 네티즌에게 ”괜찮다”고 위로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오래 살지 않았지만, 인생 뒤돌아보면 안 힘든 날보다 힘든 날이 더 많았다”면서 답장을 보냈다.
함소원은 이어 ”칭찬보단 욕을 더 많이 먹었고, 잘한다는 소리보단 넌 왜 그러냐는 소리를 더 많이 들었다”며 ”외롭고 힘들지만 저는 저만의 길을 가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그러면서 ”가끔 나도 무섭지만 지금 또한 별일 아니고 지나갈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힘들어도 지나고 나면 그때가 더 생각나는 법”이라고 네티즌에게 위로를 건넸다.
함소원은 지난 2017년, 18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진화와 결혼했다. 딸 혜정이를 두고 있으며, 현재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