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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故이현배의 빈소를 이틀째 찾아 이하늘을 위로했다

하하의 마음 씀씀이가 돋보인다.

하하
하하 ⓒ뉴스1

가수 하하가 고(故) 이현배의 빈소를 이틀째 찾았다.

21일 스타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하하는 20일에 이어 21일 오후 2시께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다시 찾아 조문했다. 하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을 마치고 특2호실에 마련된 이현배의 빈소로 향했다.

하하는 전날도 곧장 빈소로 달려와 오랫동안 자리를 지켰다. 그는 동생을 잃은 슬픔에 빠진 절친 이하늘의 슬픔을 달랬다. 하하는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슈퍼맨이 돌아왔다‘, ‘볼빨간 신선놀음‘, ‘미션인싸이더‘,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 등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이틀째 빈소를 찾아 의리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하늘의 친동생 그룹 45RPM 멤버 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19일 부검이 진행됐고 부검의는 ”심장이상”이라는 소견을 내놓았다. 이하늘이 주장한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사망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하늘은 SNS에 동생 추모글을 올린 DJ DOC 멤버 김창열에 욕설을 하며 ”김창열 때문에 동생이 객사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이하늘은 이어 지난 19일 SNS 라이브 방송에서 김창열이 함께 진행하던 제주도 펜션 사업에 약속했던 투자를 하지 않았고, 이에 이현배가 생활고를 겪었다고 전했다.

이후 김창열은 20일 빈소를 찾아 이하늘과 대화를 나눴고 어느정도의 오해를 푼 것으로 전해졌다. 고 이현배의 발인은 22일 오전 11시 엄수된다. 장지는 경기도 광주 한남공원이다.

 

이제현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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