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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25일 11시 43분 KST

"눈물이 주르륵" 추신수의 신세계 이마트행으로 하원미가 눈물로 남편을 배웅했다

애틋한 사랑으로 유명한 추신수-하원미 부부.

하원미 인스타그램
하원미-추신수 부부 

애틋한 부부애로 유명한 추신수 선수의 아내 하원미가 눈물로 남편을 배웅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하원미는 25일 20년만에 신세계 이마트 계약으로 한국 야구에 복귀하게 된 남편 추신수를 공항에서 배웅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2004년 결혼해 세 자녀를 둔 부부는 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해 왔으나, 추신수의 이마트행으로 당분간 떨어져서 살 게 된 상황.

하원미는 ”이왕 가는 거 무겁지 않게 보내주겠다고 다짐을 했건만 쿨하지 못하게 입은 웃고 있는데 눈에선 눈물이 주르륵주르륵 흐른다”며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부부의 포옹 사진을 공개했다.

추신수의 이마트 계약 이후 ”지난 며칠 동안 하루에도 수십개의 자아가 들락날락하며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했다”는 하원미는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우리 추 패밀리는 언제나 영원히 함께한다고 생각하자”고 스스로를 다잡았다.

홀로 자녀 양육을 담당하게 된 하원미는 남편을 ”불꽃남자”라고 부르며 ”진짜 우리 걱정은 1도 하지 말고 야구만 신나게 마음껏 원도 없이 하고 돌아와. 스프링캠프까지 8달 꽉 채워서 하고 돌아와야 해”라고 눈물의 응원을 보냈다.

JTBC
하원미-추신수 부부 

2018년 JTBC ‘이방인’에서 하원미는 미국 생활 도중 남편의 부상과 여러 불안감이 겹쳐 ”잘못되면 실명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당시 추신수가 ”너 때문에 야구를 하는데 네가 눈이 안 보이면 야구를 그만두고 너한테 내 눈을 줄게”라고 해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