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 딸로 열연을 펼쳤던 아역 스타 출신 배우 하승리가 신생 기획사인 제이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제이윈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4월 설립된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로 5일 배우 하승리의 영입을 발표했다.
불과 다섯살의 나이에 첫 데뷔작으로 ‘청춘의 덫‘에 나와 아역 스타로 떠오른 하승리는 이후에도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내일도 맑음’ ‘제빵왕 김탁구‘를 비롯해 영화 ‘써니‘, ‘악마를 보았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왔다.
2018년 하승리는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5살 때 연기에 뛰어들게 된 이유에 대해 ”심각하게 내성적이라서 부모님이 연기 학원에 보내셨다. 그러다 ‘청춘의 덫‘에도 출연하게 됐다”며 ”저도 연기가 재미있어서 지금까지 계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1995년생인 하승리는 ‘청춘의 덫’에 출연할 당시 한글을 읽지 못해 모친이 읽어주는 것을 그대로 외워 연기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