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출신 크리에이터 하승진과 그의 아내 김화영 커플이 특별한 리마인드 화보를 선보였다.
웨딩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는 27일 ‘미녀와 야수’ 콘셉트로 촬영한 하승진, 김화영 부부의 결혼 9주년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태안군청의 협조 하에 꽃지해수욕장, 청산수목원, 안면도자연휴양림에서 ‘키 221cm 대한민국에서 가장 키 큰 남자와 사랑에 빠진 공주님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인어공주부터, 미녀와 야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콘셉트를 소화했다.
하승진은 지난 2012년 2살 연하의 뷰티 전문가 김화영씨와 결혼했다.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하승진은 이번 화보 촬영을 계기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는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미루는 등 피해를 본 커플 1쌍을 선정해 웨딩 촬영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은 하승진의 유튜브 채널을 참고하면 된다.
이날 공개된 하승진, 김화영 부부의 화보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