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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23일 16시 21분 KST

고객 99%가 작품성 보고 산다는 하정우 그림 가격은 무려 2000만원이다

개인전을 개최했다.

뉴스1, 표갤러리
배우 하정우와 그가 그린 그림

화가로도 활동 중인 배우 하정우가 그림 총 35점을 내건 개인전을 열었다.

하정우의 10번째 개인전 ‘At Home’은 당초 지난해 가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 탓으로 약 반 년 만인 23일 개막됐다. 서울 종로구 체부동 표갤러리에서 열린 그의 개인전 제목은 코로나19 시대 ‘집콕‘을 뜻한다. 실제로도 하정우가 ‘집콕’ 중 몰두한 그림 등이 전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에는 파블로 피카소, 장 미쉘 바스키아 등 다양한 미술 거장들로부터 영향을 받은 듯한 하정우의 독특한 작품들이 걸린다.

매일경제는 23일 현재 그의 작품 100호(인물화 162.2×130.3㎝) 작품은 2000만원에 팔린다고 알렸다. 하정우의 전시를 개최한 표갤러리 표미선 대표는 매체에 ”(하정우) 본인이 연기할 인물을 철학적으로 잘 표현해 미술 애호가들이 주로 작품을 산다. 고객들 99%는 작품성을 보고 사가며 1% 정도가 하정우 그림이라서 구입한다. 하정우 작품 나오기를 기다리는 손님들이 많다”고 전했다.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해 취미로 작품을 그리고 있다는 하정우는 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이 수집한 유명 화가들의 그림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영화 촬영장에서 다른 배우들이 연기하는 동안 무대 세트 소재 베니어판에 그림을 그린다고.

하정우의 10번째 개인전 ‘At Home’은 5월1일까지 열린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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