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핵인싸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하정우와 이선균은 지난 14일 ‘PMC: 더 벙커’ 무비토크 라이브에 출연해 빙고 대결에 나섰다. 두 사람은 이날 대결 상품으로 모자 손잡이를 누르면 토끼 귀가 올라가는 ‘토끼 모자’를 선물 받았다.
하정우는 ‘핵인싸’답게 평범함을 거부했다. 그는 모자를 착용한 뒤 손잡이를 누르는 대신 토끼 머리를 아래로 늘인 채 손잡이를 소젖 짜듯 누르기 시작했다.
결국 모자를 제대로 착용한 그는 부끄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하정우는 이날 워너원 박지훈의 새 유행어를 재해석하고, 한때 유행했던 ‘물병 던져 바로 세우기’에도 도전했다.
한편, 하정우, 이선균 주연의 영화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의 캡틴(하정우)이 CIA의 의뢰로 거액의 프로젝트를 맡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오는 12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