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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이 남편은 여자 문제가 없는 대신 남자 문제가 복잡하다며 온 동네 남자가 친구 아니면 형이라고 밝혔다

친구 많은 남자 vs 친구 없는 남자

하재숙이 남편은 여자 문제가 없는 대신 남자 문제가 복잡하다며 온 동네 남자가 친구 아니면 형이라고 밝혔다.

배우 하재숙
배우 하재숙 ⓒKBS Joy '썰바이벌'

2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하재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재숙은 ‘네가 왜 거기서 나와’라는 주제를 보며 ”저는 제가 겪은 일 중 남편이 생각난다”라며 ”저희 남편이 여자 문제는 없는데 남자 문제가 복잡하다”고 말해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배우 하재숙
배우 하재숙 ⓒKBS Joy '썰바이벌'

하재숙이 말한 남자 문제는 바로 친구들. 그는 ”온 동네 사람들이 ‘친구’ 아니면 ‘형님’이다”라고 말했다.

남편의 친화력은 상상을 넘는 수준이었다. 하재숙은 ”길을 지나가다보면 갑자기 조선소 배를 고치는 사이에서도 남편이 망치를 들고 나타나 ‘여보 어디가?‘라고 묻는다거나 사장님들이 배의 그물 올리고 있으면 그 옆에서 같이 그물을 올리다 나를 발견하고 ‘어머~여보!’라고 반갑게 말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라고 털어놨다.

배우 하재숙
배우 하재숙 ⓒKBS Joy '썰바이벌'

이를 듣던 황보라가 ”남편분이 동네 이장님 스타일이시구나”라며 단번에 스타일을 파악했고, 하재숙이 이에 동의하며 ”남편이 고성의 이 반장이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하재숙
배우 하재숙 ⓒKBS Joy '썰바이벌'

하재숙은 2016년 특수부대 출신인 동갑내기 비연예인인 이준행 씨와 결혼했으며 강원도 고성에 살고 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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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썰바이벌 #하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