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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08일 10시 19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3월 08일 10시 26분 KST

배로나 숨지게 한 범인은 하은별이 아니다. 펜트하우스 시즌2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다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드라마다.

SBS
놀라는 하은별과 이때 배로나의 모습. 배로나의 머리에는 아무것도 없다. 

펜트하우스에서 중태에 빠진 배로나(김현수)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암시된 가운데, 배로나를 숨지게 한 사람이 하은별(최예빈)이 아니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6일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 6화는 로건리(박은석)가 오윤희(유진)에게 ”로나를 숨지게 한 진짜 범인은 하은별이다”라고 말하면서 마무리된다. 6화까지 펜트하우스는 로나를 숨지게 한 범인이 하은별이며 이를 감추기 위해 천서진(김소연)과 하윤철(윤종훈)이 극도의 긴장 속에서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은별 역시 본인 때문에 배로나가 숨졌다고 생각하는 상황.

그러나 드라마를 꼼꼼히 들여다보면 배로나를 숨지게 한 결정적 범인은 따로 있음을 알 수 있다.

 

1. 약 기운으로 한 차례 배로나를 친 뒤 계단에서 밀어버리고는 ”너한테 아무것도 안 뺏겨”라고 말하는 하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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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별 

2. 계단으로 굴러떨어진 배로나. 그러나 이때만 해도 로나의 머리에는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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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로나 

3. 금세 자신이 무슨 일을 했는지 깨달은 하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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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별 

4. 이때 하은별 앞 계단에 무언가가 떨어져 있는데, 트로피 날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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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 날개 

5. 트로피를 사물함에 숨긴 뒤 도망가는 하은별. 이때 하은별이 누르지 않은 비상벨이 갑자기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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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별 

6. 이후 사람들에게 발견된 배로나. 머리에 무언가가 꽂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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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로나 

드라마 앞뒤를 자세히 보면, 하은별이 자리를 떠난 사이 누군가가 나타나 계단에 떨어져 있던 트로피 날개로 배로나를 다시 한번 쳤음을 알 수 있다. 배로나가 뇌 손상으로 세상을 결국 떠난 것으로 암시된 상황에서, 하은별이 아닌 또 다른 누군가가 진범이라는 것.

진범은 도대체 누구일까? 주단태가 천서진의 약점을 잡고 싶어서 마지막 결정적 한방을 날리고, 로나의 호흡기를 떼었다는 설과 하은별의 아버지 하윤철이 딸을 위해 저지른 일이라는 설 두가지가 나오고 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