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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약물 의혹 제기에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검사를 다 받겠다"라고 응수했다

한국인의 매운맛을 보여주겠다며.

캐나다 유튜버 그렉 듀셋과 김종국.
캐나다 유튜버 그렉 듀셋과 김종국. ⓒ유튜브 '그렉 듀셋'/유튜브 'GYM 종국'

가수 김종국이 약물 의혹 제기를 오히려 반겼다. 

앞서 지난달 31일 캐나다 유명 보디빌더이자 유튜버 그렉 두셋은 김종국이 약물로 몸을 키우는 ‘로이더’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렉 듀셋은 김종국이 로이더가 아닐 경우 100만달러 내기를 하겠다며 자신의 주장에 확신을 찬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의 반응은? 김종국은 6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김종국은 ”살다 살다 별.. 너무 재밌고 신나는 이슈네요~ㅎ 그냥 웃어 넘기고 가볍게 영상과 댓글로 재미 정도 드리려고 했는데 이게 뉴스에까지 나오면서 그냥 넘어가기 (어렵게 됐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약물 논란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는데 ”필요하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검사를 다 받아볼 작정이고 일단 오늘 하나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김종국은 ”그 동네에서 약물 없이 불가능하다는 거 우리 한국에서는 막 우습게 아무나 하고 있다는 거 함 보여줘야죠~^^ 한국인의 매운맛. 100만불은 됐고.. 그냥 많이 부끄러울 거 같아요.. 걱정이네..”라며 의혹을 제기한 캐나다 유튜버를 오히려 걱정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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