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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은 즐겁다" 49세 기네스 펠트로가 재혼 후 현재 그 누구보다 "인생 최고의 잠자리를 즐긴다"고 고백했다

″이혼 후 40대 중반에 진짜 이상형을 만났다.”ㅡ기네스 펠트로

기네스 펠트로
기네스 펠트로 ⓒLeon Bennett - Getty Images

할리우드 스타 기네스 펠트로(49)가 ”중년으로 사는 게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말했다.

기네스 펠트로는 투데이를 통해 “40대 중반이 되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자세히 알 수 있다. 그리고 중년이 되면 자신에게 좀 더 관대해지고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40대 초반에 전 남편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과 이혼했다. 두 사람은 2014년 이혼을 발표하기 전 약 1년 동안 별거했다. 

″한 번 결혼을 실패했다고 인생은 끝나지 않는다.” 기네스 펠트로는 자신의 이혼 경험을 이렇게 말했다. 

 

기네스 펠트로스와 브래드 팰척
기네스 펠트로스와 브래드 팰척 ⓒTaylor Hill Getty images

 

기네스에게 중년의 삶은 현재에 안주하거나 후회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고 얼마든지 새로운 사랑을 찾을 수 있는 시기다. 

그는 다른 중년 및 결혼에 실패한 과거가 있는 사람에게 ”얼마든지 다시 시작하고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혼 후 40대에 진짜 이상형을 만났다.” 기네스의 말이다. 그는 이혼 후 4년 만에 2018년 작가 및 프로듀서 브래드 팰척과 재혼했다. 

″그 누구보다 강한 끌림을 느꼈다. 브래드와는 소름 돋을 정도로 서로 잘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한다.”

 

기네스 펠트로
기네스 펠트로 ⓒvia Associated Press

기네스 펠트로는 피플을 통해 ”나와 브래드는 아직 신혼이다. 결혼한 지 3년 밖에 안 됐다”고 말했다. 

″그와 결혼한 건 행운이다. 49세지만 인생 최고의 잠자리를 즐기고 있다. 우리는 정말 여러 부분에서 잘 맞는다. 인생에 힘든 순간이 와도 잘 헤쳐 나갈 수 있다.”

기네스 펠트로는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진실함’이라고 강조했다. ”솔직하게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 다른 사람을 위해 나를 희생하면 그건 거짓말이다. 과거 나도 그런 적이 있었다. 끝이 좋지 않았고 절대 좋은 관계가 아니었다.”

 

기네스 팰트로와 브래드 팰척
기네스 팰트로와 브래드 팰척 ⓒvia Associated Press

 

그는 ”팰척과 만나며 과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혼을 일부러 원하거나 계획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이혼이 삶의 끝은 아니다. 재혼은 선물일 수 있다. 재혼을 통해 더 아름다운 인생을 계획할 수 있다.” 

기네스는 ”이혼하거나 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실패했다고 새로운 사랑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 정말 언제든 나와 잘 맞는 이상형을 만날 수 있다. 나이와 관계없이”라고 덧붙였다.   

브래드 팰척도 9월 28일, 기네스 팰트로의 49번째 생일날 달콤한 메시지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겼다. 

″기네스는 아름답고 유머를 알고, 항상 바쁘지만 소중한 사람을 위해 시간을 꼭 마련한다. 그는 강하고 책임감 있고 다른 사람을 존중할 줄도 안다. 생일 축하해.”

 

안정윤 에디터: jungyoon.ah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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