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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8일 00시 23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10월 18일 00시 36분 KST

“완도의 딸”이라는 거미가 고향 금당도에 자신의 이름을 딴 ‘거미 길’이 생긴다고 밝혔다

옆에는 남편 조정석 길도 생긴다고.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거미.

가수 거미가 고향 금당도에 ‘거미 길’이 생긴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거미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신동엽은 “지금은 조정석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사랑 받고 있지만, 사실 훨씬 전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할 때부터 거미를 만나서 굉장히 쫓아다닌 걸로 알고 있다”라며 지금은 부부가 된 두 사람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에 거미는 “나는 영화나 드라마를 너무 좋아하고, 남편은 음악을 좋아해서 이야기가 진짜 잘 통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신동엽은 조정석과 절친한 사이임을 밝히며 “얼마 전에 조정석, 정상훈이랑 같이 밥 먹고 술을 한 잔 했는데, 느낌 상 거의 한두 시간에 한번 씩 계속 거미에게 전화를 하더라”고 털어놨다.

거미는 “나는 괜찮다고 해도 계속 전화해서 알려준다. 아이가 돌이 막 지났는데. 눈에 더 밟혀서 전화를 자주 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완도 '금당도'에 생긴다는 거미길과 조정석길.

특히 전라남도 완도 출신이라는 거미는 “내가 태어난 고향이 완도군에 속하는 면 단위의 섬”이라며 “이름이 금당도인데, 완도에서도 좀 떨어져 있다. 그런데 금당도에 ‘거미 길’이 생긴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옆에 조정석 길까지 생긴다고 했다”라고 설명했고, 신동엽은 “나중에 거미길이 생기면 사람들이 보러 가서 줄을 서면 거미줄이 되는 것이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