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나래가 '서울 아파트의 현실'이라며 '구해줘 홈즈'에 홈즈에 소개한 14억짜리 마포구 아파트는 평범치 않다

방 3개 화장실 2개, 6호선 대흥역과 맞닿아 있으며 2018년 준공된 새 집이지만 리모델링이 돼 있다

MBC ‘구해줘 홈즈’에 14억 마포구 아파트가 등장하자 박나래가 ”이것이 서울 아파트 값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2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 96회 에서는 직장이 있는 동대문까지 자차 40분 이내 거리, 인근에 강과 산, 숲 등 산책로가 있는 서울 지역 매물을 찾는 4인 가족 의뢰인이 등장했다. 예산은 매매가 13억 원, 최대 14억원 까지 가능했다.

MBC  '구해줘! 홈즈
MBC '구해줘! 홈즈 ⓒMBC

이날 복팀의 코디로 나선 장동민과 코요태의 김종민,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이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매물을 찾았다. 2018년 준공된 새집이지만 리모델링을 더해 무척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현관문 앞에는 유리 중문을 설치했는데, ‘구해줘! 홈즈’에서도 처음 등장한 인테리어일 정도. 거실에는 플렌테리어 인테리어로 싱그러우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매립등으로 된 조명, 시스템 에어컨으로 넓어보이는 효과를 줬다.

안 방에는 벽지가 아닌 울퉁불퉁한 ‘템바 보드’를 설치해 입체감을 주면서도 컬러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해 마치 호텔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화장실에는 벽돌을 쌓아 방수 처리를 하고 타일로 마무리한 조적 욕조를 설치했는데, 욕조내 단차를 두어 앉아서 반신욕을 즐기기 편하게 만들었다.

MBC  '구해줘! 홈즈 캡처
MBC '구해줘! 홈즈 캡처 ⓒMBC

하지만, 가격이 밝혀지자 코디들은 허탈한 웃음을 자아냈다. 매매가가 무려 14억 원이었던 것. 방이 3개, 화장실 2개인데다 6호선 대흥역이 도보 13분 거리, 생활 편의 시설이 갖춰져있으며, 2018년 준공돼 새롭게 인테리어했다는 점이 플러스가 된 것으로 보인다.

MBC  '구해줘! 홈즈 캡처
MBC '구해줘! 홈즈 캡처 ⓒMBC

이를 본 박나래가 ”여러분 서울 아파트의 현실이 이렇습니다”라고 말했고, 김숙은 이에 ”요즘 저 정도예요?”라며 놀라워했다.

MBC  '구해줘! 홈즈 캡처
MBC '구해줘! 홈즈 캡처 ⓒMBC '구해줘! 홈즈

 이에 의뢰인은 강북구 미아동에 있는 매물로, 2004년 준공해 2018년 부분 리모델링한 아파트를 선택했다. 그들은 북한산 둘레길이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각 방에서 북한산, 혹은 수락산 뷰를 조망할 수 있다는 점과 4인 가족 1인 1방을 사용할 수 있고, 널찍한 다이닝 공간이 있다는 점을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매매가 8억 9억 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도 한 몫했다.

MBC  '구해줘! 홈즈
MBC '구해줘! 홈즈 ⓒMBC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TV #부동산 #아파트 #박나래 #구해줘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