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관계자와 연예인만 접할 수 있었던 ‘인기가요 샌드위치’를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인기가요 샌드위치는 ‘인기가요’ 녹화장인 SBS 등촌동 공개홀 매점에서 판매되는 것으로, 얼마 전 아이콘, 구구단, 정세운 등 아이돌이 맛을 극찬한 뒤로 소셜미디어에서 큰 화제가 됐다. 

GS25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인기가요 샌드위치와 비슷한 생김새의 상품을 신제품으로 등록했다. 공식 제품명은 ‘아이돌 인기 샌드위치 1편’이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 관계자는 29일 허프포스트코리아와의 통화에서 ”이슈성과 인지도가 있는 상품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인기가요 샌드위치가) 방송에서 화제가 된 제품이라기에 컨셉을 차용해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인기가요 샌드위치와 똑같은 레시피로 만든 건 아니라고 한다. GS리테일 측은 ”다른 레시피”라며 ”온라인에 공개된 레시피를 참고해 고객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돌 인기 샌드위치’는 오는 31일부터 전국 GS25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