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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서울패밀리의 유노가 편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당신은 강한 사람이니 얼른 완쾌했으면 좋겠다" - 한달 전 아내이자 같은 그룹 멤버인 김승미가 했던 말

서울패밀리. 오른쪽이 유노 
서울패밀리. 오른쪽이 유노  ⓒ공식 블로그

그룹 서울패밀리 유노(본명 김윤호)가 별세했다. 향년 63세.

편도암 투병 중이던 유노는 19일 편도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같은 서울패밀리 멤버이자 아내인 김승미는 남편상을 당했다.

유노의 빈소는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21일 오전 11시이며, 장지는 광릉 추모공원이다.

지난 1월 김승미는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 유노가 편도암 투병 중이라며 ”당신은 강한 사람이니 얼른 완쾌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으나, 한달 만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유노는 지난 1990년 서울패밀리에 합류해 활동을 이어왔으며, 같은 팀 멤버인 김승미와 결혼하기도 했다.

뉴스1/허프포스트코리아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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