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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일본팀과의 B조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단일팀이 역사적인 첫 골을 터트렸다.
2피리어드 9분30초께 첫 골을 넣은 랜디 희수 그리핀은 2피리어드가 끝나고 락커룸으로 이동하는 도중 기자가 첫 골 소감을 묻자 이렇게 말했다. 이어 ”현재 스코어에 상관하지 않고 3피리어드에 임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2피리어드가 종료된 현재 단일팀이 1-2로 지고 있다.
두 팀은 스위스, 스웨덴과의 조별리그에서 잇따라 지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하지만 한일전 맞대결에서 올림픽 출전 사상 첫 승리에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