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래퍼 그리(김동현)가 새어머니를 언급하며 ”나중에는 ‘어머니‘로 부르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나한테 엄마는 무조건 한 명”이라면서 새어머니를 ‘누나’라고 부른다고 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그리는 17일 방송한 KBS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 출연해 ”아버지가 ‘언제까지나 새어머니를 누나라고 부를 순 없지 않냐‘고 넌지시 말하더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리는 이어, ”저도 생각해 보니 나이 먹고도 언제까지나 ‘누나’라고 부를 수만은 없겠더라”면서 새어머니를 부르는 호칭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의 부친인 김구라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과 재혼해 얼마 전 늦둥이를 품에 안았다. 이에 따라 그리는 23살 터울의 동생을 얻게 됐다.
이인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