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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둘이 1,500kg 대백상어를 잡다

‘잡은’ 대백상어에 꼬리표를 다는 데 성공했다.

  • 김태성
  • 입력 2018.02.22 14:23
  • 수정 2018.02.22 14:47

칩 마이클러브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

마이애미헤럴드에 의하면 그는 2015년을 기점으로 대백상어를 26마리나 ‘잡은’ 일류 낚시꾼이다.

그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헤드 해역에서 월요일에 잡은 26번째 상어는 상상을 초월하는 괴물이다. 길이는 거의 5m, 무개는 1,500kg에 육박하는 거대한 대백상어!

 

선상엔 마이클러브와 친구밖에 없었다. 거대한 어미 상어를 낚았지만, 겁부터 났다. 그래서 도움을 청했고, 인근에 있던 낚시꾼 부녀가 마이클러브의 배에 옮겨탔다.

마이클러브는 ‘잡은’ 대백상어에 꼬리표를 다는 데 성공했다. 그는 대백상어의 삶을 관찰하고 보호하는 게 목적인 매사추세츠의 ‘대서양 대백상어 보호 재단’ 자문이다.

그는 ”동영상을 분석한 과학자들에 의하면 거의 1,500kg에 가까운 녀석이었다. 올해 잡은 상어 중에 가장 컸다”라며 ”봄이 정말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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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뉴스 #대백상어 #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