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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3일 07시 46분 KST

"마음대로 빼서 써라" '766억 기부'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은 소개팅 앞둔 39살 손자에게 한도 1억짜리 카드를 건넸다

통이 크시네.

TV조선 / Getty images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과 손자 

평생 모은 766억 원을 기부한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이 소개팅을 앞둔 39살 손자에게 한도 1억짜리 카드를 건넸다.

12일 TV조선 ‘와카남’에서는 이수영 회장의 손자 헌준씨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이수영 회장은 손자의 소개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함께 샵을 찾아가고, ”야. 빼서 써. 마음대로”라며 카드까지 건넨 이수영 회장. 알고 보니 이 카드는 한도가 무려 1억원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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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회장과 손자 

이수영 회장은 동갑내기 변호사와의 소개팅 장소까지 찾아가 손자에 대해 ”말이 없고, 불평이 없고, 솔선수범하는 아이”라고 자랑하며 매력 어필에까지 합세했다. 그러면서, 손자 헌준씨의 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드는 듯 ”기회가 되면 우리가 키운 상추 한번 먹어봐”라고 말해, 집에 초대할 의사가 있음을 드러냈다.

앞서 이수영 회장은 커플 매니저에게 ”요샌 남자 여자 구별이 없다. 자기가 먹고 사는 것은 스스로 개척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손자에게) 요리도 가르쳤다”라며 ”집안에 들어와서 화목한 분위기를 깨지 않고, 자기들끼리 좋아서 잘 살고, 내눈에도 드는 여자였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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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소개팅 자리에 참석한 이수영 회장 

이수영 회장은 2020년 카이스트에 676억원을 기부했으며, 이수영 회장이 과학 발전을 위해 카이스트에 기부한 금액은 총 766억원으로 카이스트 개교 이래 최고액수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