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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가십걸'이 리부트된다

XOXO 가십걸.

블레이크 라이블리, 펜 바드글리 등 수많은 스타 배우들을 배출해낸 미국 드라마 ‘가십걸’이 다시 돌아온다.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리부트되는 ‘가십걸‘은 총 10부작으로 제작되어 HBO 맥스에서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HBO 맥스는 오는 2020년 봄 런칭되는 워너미디어의 새 스트리밍 서비스다. 그간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되던 시트콤 ‘프렌즈’ 역시 HBO 맥스에 편입된다.

‘가십걸’ 리부트에는 원작 드라마의 각본가이자 총괄 제작자인 조슈아 사프란, 제작에 참여했던 조쉬 슈워츠, 스테파니 세비지가 합류할 예정이다.  

원작 출연진이 리부트로 돌아올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들의 출연 가능성은 희박하다. 사프란에 따르면 새롭게 제작되는 ‘가십걸’은 원작 드라마에서 8년이 지난 뒤, 뉴욕의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할 전망이다. 

ⓒCW

‘가십걸’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한 익명 블로거가 뉴욕 최상류층 자녀들의 비밀을 폭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블레이크 라이블리, 레이튼 미스터, 펜 바드글리, 체이스 크로포드, 에드 웨스트윅이 주인공 5인방을 연기했으며 내레이션은 영화 ‘겨울왕국’에서 안나 목소리를 연기한 크리스틴 벨이 맡았다.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미국 CWTV에서 방송됐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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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스트리밍 #리부트 #가십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