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셰프 고든 램지는 55세에도 ”은퇴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고든 램지는 마스터셰프, 헬스키친 등 히트 요리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50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전 세계 최고의 셰프라는 명성을 얻었다. 피플에 따르면 그는 ”내가 은퇴할 날은 아직 멀었다. 노인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말했다.
고든 램지는 “40대 초에는 사업을 발전시키는 데 몰두했다. 그러다 보니 미래가 고민됐다”고 말했다. 그는 ”체력 관리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40대에 철인3종(수영ㆍ사이클ㆍ마라톤의 세 종목을 연이어 겨루는 경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55세인 나는 최고로 건강하다. 앞으로도 계속 일하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다.”
고든 램지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미국 폭스(FOX) 방송국에서 방영하는 새로운 요리 경연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넥스트레벨셰프’라는 이름의 새 경연 프로그램에는 아마추어부터 프로 셰프가 등장해 실력을 겨룬다.
고든 램지는 다양한 요리 경력과 수준의 참가자를 모집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요즘 시대에는 모든 사람이 요리를 하고 있다. 즉, 모두가 요리에 한 마디씩 비평을 하고 있다. 나도 처음 요리를 시작할 때는 방구석에서 시작했다. 아마추어라도 경쟁력이 있고 프로 요리사와 겨루는 모습이 흥미로울 거라 생각했다.”
안정윤 에디터: jungyoon.ahn@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