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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가 태어나 처음 내뱉은 말은 "구글"이었다

Z세대답다.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 내뱉는 말은 보통 ”엄마” ”아빠” ”맘마”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미국에 사는 한 아기는 전혀 예상치 못한 단어를 외쳤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클리오 창은 집에서 인공지능 스피커 ‘구글 홈‘을 애용한다. 구글 홈은 ‘헤이, 구글’이라는 명령어로 실행된다.

ⓒNurPhoto via Getty Images

지난 13일, 창의 남편은 아이를 품에 안고 ”헤이, 구글. 노래 좀 틀어줘”라고 말했다. ‘헤이, 구글’을 워낙 많이 들어서인지, 클리오 창의 아이는 조용히 ”구글”이라고 읊조렸다. 아이가 생후 처음으로 내뱉은 단어였다. 

창은 이 장면을 트위터에 공유하고 ”흠, 우리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 한 말은 ”구글”이었다”라고 했다. 

영상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자 구글 측이 축하의 말을 전해왔다. 마빈 차우 프로덕트 마케팅 부사장은 ”정말 멋진 이야기다. 공유해줘서 고맙다. 가능하다면 메시지를 보내주시라. 조그만 선물을 보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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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아기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