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드라마 '굿닥터'가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리메이크된다

배우 야마자키 켄토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013년 방영된 주원 주연의 KBS 드라마 ‘굿닥터’가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리메이크된다. 

일본판 ‘굿 닥터’는 동명의 한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자폐증의 일종인 서번트 증후군을 앓는 레지던트가 편견에 맞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으로는 드라마 ‘토도메의 키스‘,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등에 출연한 배우 야마자키 켄토가 캐스팅됐다. 야마자키 켄토는 의사소통 능력에 문제가 있지만, 천재적인 기억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는 소아외과 레지던트 신도 미나토 역을 맡았다. 

야마자키는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많은 작품이다. 시청자들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처럼 작은 생명일지라도 한결같이 같은 마음으로 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각본은 드라마 ‘해파리 공주‘를 쓴 토쿠나가 유이치 작가가 맡았고, 연출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의 카나이 히로시가 맡았다. 

일본판 ’굿닥터는 오는 7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후지TV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 #리메이크 #일본드라마 #굿닥터 #야마자키 켄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