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의 공식 인스타그램이 생겼다. 1999년 데뷔 후 처음인데, 아쉽게도 공유가 직접한 것은 아니고, 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이 운영한다.
소속사는 공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소개하며 ”공유 배우를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국내외 팬들에게 공유 배우의 일상을 전하고자 공식 인스타 계정을 오픈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공유의 인스타그램은 개설한 지 약 2시간 만에 팔로워가 18만명을 넘었다. 피드의 첫 번째 사진은 그릇 속에 담겨 있는 오징어이고, 두 번째는 30번이라고 적힌 유니폼 입은 공유의 뒷모습이다. 최근 공유가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을 떠올리게 한다.
공유는 수많은 ‘남친짤’을 만들어내는 대표적인 배우다. 연기력만큼이나 놀라운 패션 소화력으로 화보만 찍었다 하면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동안에는 소속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의 남친짤을 볼 수 있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