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손예진·현빈의 부케를 받은 이는 40대지만 모친이 결혼 반대한다는 배우 공효진이다

세상 모든 엄마가 딸에게 이렇게 말해줬으면!

배우 공효진
배우 공효진 ⓒ뉴스1 / GETTY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공효진이 부케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1일 열린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공효진은 밝은 미소로 화답, 이에 하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고.

공효진이 부케를 받은 것을 두고 일각에선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이와 관련해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일 “관련해서 별다른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일부에선 공효진이 절친한 관계인 손예진의 결혼식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부케를 받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딸에게 결혼하지 말라고 당부한 공효진의 어머니.
딸에게 결혼하지 말라고 당부한 공효진의 어머니. ⓒtvN '바퀴달린집'

이번 이슈로 공효진이 앞서 밝혔던 결혼관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올해 43살이 된 공효진은 과거 tvN ‘바퀴 달린 집’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엄마가 ‘결혼을 안 하고 살 수 있으면 혼자 살아라’고 한다”며 “‘이렇게 친구들 많고 그런데 혼자 살지 뭐 하러 굳이 결혼을 해야 하느냐’고 하시더라”고 엄마가 40대 딸에게 건넨 완전 색다른(?) 조언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이날 공효진은 “엄마에게 ‘갈비찜 어떻게 하는 거야’라고 물어보면 ‘그건 왜. 배우면 하고 살아야 하니까 배우지 마’라고 하신다”며 딸을 지극히 아끼는 어머니의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2016년 컬투쇼에 출연한 공효진은 “귀여운 아기를 보면 결혼하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생각은 있는데 어렵다”라며 “혼자서 결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쉬는 날엔 매일 여자들이랑만 놀고 그런다”고 밝혀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이들에게 공감을 산 바 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연예 #엔터 #결혼 #공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