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결혼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단, 조건이 있었다.
공효진은 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절친하게 지내는 배우 이천희-전혜진 부부와 함께한 일상을 공유했다. 세 사람은 강아지들과 함께 한적한 곳에 자리를 펴고 평화롭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운전하는 이천희와 그런 남편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전혜진의 모습도 담겼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결혼해 올해로 결혼 10주년을 맞았다. 10주년을 맞아 두 사람이 찍은 셀프 사진을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효진은 여전한 애정을 과시하는 부부를 향해 ”이 부부를 보면 나도 결혼을 할까도 싶다...”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