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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골든프라자에서 화재가 발생해 18명이 다쳤다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30일 오후 4시 14분경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복합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뉴스1

뉴스1에 따르면 화재는 골든프라자 건물 지하 1층에서 발생했으며, 불길이 거세지자 소방당국은 4시 30분경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은 8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 소방서의 소방력을 동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수원시는 화재 발생 직후 ”금일 16시 14분 수원 매산로2가 45-1 골든프라자 화재로 검은 연기 발생,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라고 긴급 재난 문자를 보냈다. 

ⓒ뉴스1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연기흡입 등으로 부상한 사람은 총 18명으로 집계됐으며, 의식불명에 빠졌던 사람은 곧바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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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수원 #골든프라자